전세사기를 당해 이사를 온 은하의 집 옥상에 불법건축물로 보이는 건물에 외국인노동자 파샤가 살고 있다. 처음에는 이질감과 경계심을 느꼈지만 은하는 점점마음을 풀게 된다. 그러나 은하는 파샤와 이웃으로 계속 워이는 것도 즐겁지 않고 직장에서도 고려인 리나와 마찰이 계속 생긴다. 은하는 삶이 뜻대로 되지않고 궁지에 몰린 기분이다. 어느 날 은하는 친구들과 드라이브를 다녀오다 골목에서 파샤와 알리의 싸움을 목격하고 친구들은 경찰에 신고하자고 하지만 경찰에 신고하면 파샤가 위험해지는 것이라며 신고를 말린다. 회사에서는 은하와 함께 일한 리나가 기획안을 성사시켜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게 되고 은하는 이 모든 게 맘에 들지 않던 차에 은하는 옥상에서 고양이 윤음인지 남여의 신음인지 모를 소리가 거슬리자 경찰에 신고한다. 파샤는 골목길에서 은하와 마주치자 격노를 터트리고 은하는 파샤에게 나는 당신이 싫으니 자기나라로 가버리라고 소리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