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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늦은 저녁, 망해가는 이태원 바 ‘헬스 테일’에 도주 중인 영화감독 ‘초이’가 나타났다. “큐!” “네, 페퍼로니 드래곤 컴퍼니 1호점입니다!” ‘초이’의 시나리오 <사막의 피자 배달부>, 반드시 이야기를 완성 해야만 한다.
주사위를 던지면 이야기가 굴러가고,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곳으로 굴러가고야 마는데… 그곳에서 다시 새로운 피자가 구워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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