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비비는 총총, 오늘도 길을 나선다.>
사라진 달을 찾아야 하는데 방해꾼들이 너무 많다. 노래하는 선인이 비비에게 묻는다. “정말 달을 잃어버린 게 맞아?” 춤추는 선인이 비비에게 손짓한다. “이쪽, 저쪽, 그쪽으로 가라!” 해해와 왕왕은 말한다. “이 바보야, 그게 아니라고!”
<관객 여러분께서 상자를 열어주셔야 공연이 시작됩니다.> 당신 앞에 놓인 두 개의 상자엔 열쇠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켜주는 열쇠이고, 또 하나는 착각에 빠진 어떤 이의 마음을 열어줄 열쇠입니다. 영상, 노래, 춤이 어우러지는 관객참여형 융복합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