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30대가 된 '나애'는'나이'를 서서히 잊기 시작한다.주변 사람들의 시선,사회적 압박.
해야 할 게 많지만 할 수 있는 건 점점 사라지는 나애.
반면 나이는 여전히 많은 가능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신나게 춤을 추기도 하고,이제는 재미없어진 나애에게 투정을 부려보기도 한다.
어린 시절 똑같던 둘은 이제 너무 다른 모습입니다.나애는 나이를 이제 이제 지워버리고 사회속 이치에 맞는 어른이 되려합니다.
형식-움직임 극으로 몸으로 감정 표현하는 장면들이 그림처럼 찍히는 장면들로 구성할 예정입니다.한정적 대사 속엔 드라마보단 인물의 묘사가 더 두드러져 바라보는
관객들에게 드라마 보단 감정선에 이입하게 구성합니다.
그리고 <정:지>에서 추구하는 'ugly movement'로 인간의 못생긴 것들을 움직임으로 표현함으로써 내면에 갇혀있는 감정들을 더욱더 깊고 또렷하게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