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라고?말광량이 늦둥이를 키우는 아빠,아니 오빠!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시고 오빠는 아빠가 되었다.
통금시간은 오후6시,
'아니 대학생 통금시간이 오후6시가 뭐야?'
대학생이 된 후 고집불통에 고지식한 오빠를 향한 동생의 반항이 시작됐다.
20살 어린 동생을 금이야 옥이야 키웠고,오빠 마음 위로하건 동생이 갑자기 사춘기?
통금시간을 어기는 건 물론 남자 선배랑 단 둘이 노래방에 가다니...
오빠는 분노하고,지연도 물러서지 않는다.
동생을 위해 지독하게 바라던 꿈과 미래를 포기했던 오빠.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서로를 붙잡는 가슴 아픈 순간이다.
결국 둘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순간부터의 속 깊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