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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굿의 열 두거리를 무용화한 작품으로 이 춤은 삶의 기복적 소원을 이루기 위한 신앙에 바탕을 두고 신명풀이의 신성한 움직임을 통해 삶의 근원에 다가가는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단한 삶의 짐을 어우르고 뛰어넘어 삶의 기쁨을 찾는 무속적 의미가 담겨져 있는 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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