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슈터

마음의 표면 시리즈는 아티스트 이민아가 2020년 시작한 마음속에 떠다니는 다양한 감정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내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녀는 표정은 무엇보다 가장 먼저 마음을 읽을 수있는 표면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표정을 담은 알록달록한 생명체들을 100가지 형태로 그림과 영상, 소리, 조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즉, 다채로운 감정을 생물로써 바꾸어 이야기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작업은 대비되는 색채로 이루어진 직업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다양한 감정들을 소중히 바라보고 서로 다른 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다채로운 감각을 자극하기 위하여 DJ와 함께 전시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