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가슴속에 보이지 않는 돌을 품고 산다. 그 돌은 가끔 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소망에 대한 자문자답의 기록.
우연한 일상 체험으로부터 시작된 물음인 ‘소망’.
사람들 저마다 품고 사는 소망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 2022년에 우리가 여기 모여 소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수 있다면, 비가시적인 가치의 가치가 마음속에 피어오를 수 있다면.
이야기꾼의 소망으로의 초대이자 관객의 소망이 녹아드는 공간인 이 곳에서,
고즈넉이 서 있는 소망 돌탑과 이야기꾼 그리고 관객 모두가 실체 없는 가치인 소망에 대한 명상 속으로 함께 침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