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오스카 동화 <거인의 정원>을 원작에 충실하게 음악극으로 제작했습니다.
라이브로 연주하는 음악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꾼 라미와 모네, 두 사람의 역할을 오가며 노래와 나래이션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여행가방 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합니다.
겨울을 거쳐 봄이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와 이기적인 거인의 정원을 아이들을 위해 정원을 여는 심리변화를 시각적,청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거인의 정원에 들어온 아이들이 봄을 가져다 준 것처럼, 어린이 관객 모두가 특별한 '꽃'이자 '봄'이며 '생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